GM대우 임원 인사 .. 생산부문 사장 이영국씨

GM대우자동차는 24일 이영국 생산부문 수석 부사장을 생산담당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고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GM대우는 또 지난달 통합한 대우인천자동차(옛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김석환 사장을 전략사업 담당 사장으로 선임했다. 장동우 인사부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 사장은 1973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 부품개발 품질평가 생산기술 등의 분야에서 일해왔으며 2000년 10월부터 2002년 10월 GM대우 출범 전까지 대우차 사장을 지냈다. 김 사장은 1975년 ㈜대우에 입사해 대우전자 영상사업본부장과 대우차 미국법인장,기획재무부문 부사장 등을 거쳤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