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입 공채 지방대-여성지원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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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2005년도 신입직원 채용 결과 전체 40명 가운데 지방대학 출신자가 43%, 여성합격자가 30%로 강세를 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지방대출신과 여성합격자가 각각 25% 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준입니다.
또 이공계 출신자를 우대하는 등 전공제한을 폐지한 결과 이공계 등 비상경계열 합격자가 57%에 달했고, 장애인을 일반인과 별도로 구분전형해 10%를 장애인으로 충원했습니다.
‘지역별 채용인원 할당제’를 국내에서 처음 도입했던 신보의 이번 신입직원 공채는 40명 모집에 9,077명이 몰려 226대 1이라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방대출신 지원자는 4,366명으로 48%를 차지한바 있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