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종합금융투자회사위한 조직개편 단행

현대증권이 종합금융투자회사 기반구축을 위한 조직개편 실시했습니다. 현대증권은 29일 기존 ‘신탁팀’을 ‘신탁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부동산금융팀’과 ‘법인영업2팀’을 신설하며, ‘리서치센터’에 ‘포트폴리오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12월 퇴직연금 및 신탁업무 개시,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개설과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에 따른 종합금융투자회사의 기반구축을 위한 것입니다. 우선 신탁업무 강화와 퇴직연금업무의 유기적 영업활동을 위해 기존 ‘신탁팀’과 ‘기업연금팀’을 포함하는 ‘신탁본부’를 신설했습니다. 또한 IB본부 내 ‘부동산금융팀’을 신설,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부동산신탁, 부동산펀드 등 부동산금융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법인영업2팀’의 신설로 간접투자상품의 기관투자자 대상 영업과 자사주 매매 등 일반법인의 수요증가에 따른 영업력 강화를 도모했습니다. ‘리서치센터’의 보강도 금번 조직개편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 리서치센터 내 소팀으로 운영되었던 ‘포트폴리오팀’을 독립팀으로 확대함으로써 판매상품 및 금융서비스의 자산배분 및 운용자문 기능을 제고하여 자산운용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