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대주주 지분매각 '주의'

(앵커) 코스닥 활황을 틈타 지분매각에 나서는 대주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최대주주의 친인척등 특수관계인들이 이익실현차원에서 매도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최근 코스닥 활황에 편승해 급등세를 보였던 토탈소프트뱅크. CG1) (단위:원) .2,175 .1400 10/31 11/31 지난 10월말 1400원대였던 주가가 2100원대까지 치솟는 동안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5%대로 줄어들었습니다. CG2) .39.74% .35.9% 10월말 현재 11월 급등 한달동안 32만주가 처분된 셈입니다. 또 삼미정보와 미디어솔루션 역시 주가급등을 틈타 지분 처분이 이뤄진 사롑니다. CG3) 구분 / 10월말 / 현재 삼미정보 40.1% 38.5% 미디어솔루션 48.9% 47.5% 삼미정보의 특수관계인 가운데 친인척 지분이 11월 한달동안 8만9천주 처분됐고, 미디어솔루션도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1.7%대로 낮아졌습니다. 한편 5%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 역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BH라이프의 주요주주인 이석환 씨가 지난달 4.68%의 지분감소 공시를 냈고, 다날과 코미코, 삼원정밀금속등 5%이상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도 일제히 지분을 처분했습니다. 앞으로도 코스닥랠리와 더불어 차익실현 차원에서 지분을 처분하는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주요 지분 체크가 필요한 시점이란 평갑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