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 중국 현지법인 지분 33% 매각

코오롱유화는 중국 쑤저우에 있는 현지법인인 코오롱화공유한공사의 지분 33.3%를 지난달 21일 300만달러에 미국 조지아퍼시픽레진에 팔았다고 1일 밝혔다. 나머지 66.7%는 코오롱유화측이 계속 보유하게 된다. 코오롱화공유한공사는 지난 3월 해외업체로는 처음으로 연산 1만8000t 규모의 페놀수지 생산설비를 세우고 상업생산에 들어갔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코오롱GP화학유한공사'로 사명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