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맛과 영양 듬뿍‥ 복어요리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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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는 찬바람이 불 때 제맛이 난다. 11월부터 끝눈이 내릴 때까지가 제철이다. 이 시기에 살이 통통히 오르고 영양과 맛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한다. 각 호텔 일식당 주방장의 복요리 솜씨는 어느 정도일까.
▶J W 메리어트호텔서울 일식당 미가도는 내년 1월 말까지 특선 복요리를 선보인다. 국물이 시원한 복지리,담백하고 쫄깃한 맛의 복사시미,고소한 맛과 향이 일품인 복튀김과 씹는 맛이 좋은 복초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코스메뉴 10만~15만원,복사시미 15만원,복지리 6만원,복초회 1만5000원.
(02)6282-6751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는 내년 2월28일까지 복요리를 내놓는다. 싱싱한 복으로 만든 코스요리와 사시미,지리냄비,튀김,죽 등을 맛 볼 수 있다.
4만~21만원. (02)317-7031
▶밀레니엄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의 복요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맛 볼 수 있다. 전채,복 회 구이 튀김 껍질초회와 후식으로 계절 과일이 준비되는 참복어특선(18만원) 코스와 국물맛이 일품인 참복어 냄비(7만5000원),쫄깃하게 씹히는 복어 껍질 무침(4만원),참복어 죽(3만5000원)같은 일품요리를 맛 볼 수 있다.
(02)317-3240
▶서울프라자호텔 일식당 고토부키는 내년 2월 말까지 참복요리를 준비한다. 담백한 맛을 살린 복껍질무침과 복생선회,복냄비와 복튀김 등을 준비했다.
코스메뉴 18만원,복냄비 7만5000원,복껍질 무침 5만원.
(02)310-7343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