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고大賞] 종합금융 부문 : 동부그룹 '한사람 한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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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12위의 동부그룹은 화재,생명,증권,투신운용,저축은행,캐피털 등 총 6개 금융 계열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 금융계열사들이 꾸준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금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는 뚜렷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부금융네트워크 캠페인은 소비자 마음속에 금융 전문그룹으로서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인식시키고 6개 계열사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6개 금융 계열사의 통합 브랜드를 '동부금융네트워크'로 규정하고 브랜드 컨셉트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으로 결정했다.
㈜동부 광고팀의 정진용 상무는 "보다 고객 지향적이고 고객의 다양한 인생과 함께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동부금융네트워크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금융네트워크의 2005년 캠페인은 '가장 이상적인 금융서비스란 무엇일까'란 명제에서 출발했다.
보험,증권,은행 등 금융의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토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
한마디로 동부금융네트워크가 추구해온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을 어떻게 하면 쉽고 친근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나온 광고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