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케이피케미칼 실적 모멘텀 약화..목표가↓"

동양종금증권이 케이피케미칼의 4분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8일 동양 황규원 연구원은 케이피케미칼 분석 자료에서 허리케인 발생에 따른 수입 원료가격 급등으로 4분기는 3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과 2007년 예상 평균 영업이익은 1026억원 수준으로 지난 2004년 정점 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추정돼 영업실적 모멘텀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 또 서울보증보험의 채권 출자전환으로 116만주 규모의 신규 상장이 진행될 수 있어 채권단 주주의 잠재매물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를 7500원에서 6000원으로 내리고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