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년 연속 사랑받을 유일 증시..모건스탠리

아시아에서 2년 연속 사랑받을 증시로 한국이 유일하게 뽑혔다. 8일 모건스탠리는 세계 투자전략에서 미국과 일본이 선호되는 반면 유럽에 대해 미지근한 평가가 내려지듯 아시아 증시도 국가별 선호도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가별 투자 전략가의 의견과 추천종목을 취합한 결과 내년 아시아 증시중 사랑받을 곳은 한국-대만-홍콩-태국으로 나타난 반면 신중해야할 곳은 호주-중국-인도-말레시아로 분류. 이는 1년전 선호 증시로 추천됐던 한국-호주 가운데 호주가 탈락, 한국이 유일하게 2년 연속 선호증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추천종목의 경우 IT업종과 일부 금융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물로 삼성전기가 포함됐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