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배럴당 60달러선 재돌파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지역의 한파 지속 예상과 천연가스 재고 하락 소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 당 60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에 비해 1.45달러, 2.5%가 오른 배럴 당 60.66달러를 기록했다. 1월 인도분 천연가스도 전날에 비해 9.5%가 급등하면서 100만영국열역학단위 당 14.9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