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수출대상] 수출대상에 엔씨소프트 '리니지Ⅱ' 영예의 대상

올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국산 문화콘텐츠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Ⅱ'가 뽑혔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05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대상'의 대상 수상작으로 '리니지Ⅱ'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또 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분야별 우수상과 특별상도 함께 선정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등으로 수출 실적을 올린 SBS프로덕션은 수출공로상을,영화 '빈집''올드보이''활' 등을 수출한 시네클릭아시아는 신시장개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지난해까지 대상을 2회 연속 차지한 그라비티의 게임 '라그나로크'에는 기념패가 수여된다.국산 문화콘텐츠의 수출촉진과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된 문화콘텐츠 수출대상은 만화,캐릭터,영화 등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분야별 우수상과 특별상에는 상금 각각 5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에서 열린다.

[ 분야별 우수상 ]

▲디자인스톰의 '아이언키드'(애니메이션) ▲부즈의 '뿌까'(캐릭터) ▲학산문화사의 '천추'(만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비'(음악) ▲컴투스의 '안드레 아가시 테니스'(인터넷·모바일) ▲MBC프로덕션의 '대장금'(방송영상) ▲CJ엔터테인먼트의 '달콤한 인생'(영화) ▲(주)이야기의 '에듀포스 서비스'(에듀테인먼트) ▲북토피아의 e북(e북 콘텐츠)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