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CCFL업체 웰리파워..연내 상장

13일 모건스탠리는 대만 최대 CCFL(냉음극관 형광램프) 제조업체인 웰리파워社에 대해 연내 상장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웰리파워社의 주요 고객으로는 AUO와 이노룩스 그리고 CPT 등이 있으며 웰리파워社의 제품이 AUO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CCFL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 또 생산량을 현재 월 800만대에서 내년 12월 월 2000만개까지 확대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건은 웰리파워社가 내년 LCD TV용 및 노트북용 CCFL의 경우 공급이 계속 타이트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LCD 모니터용 CCFL은 신규 양산으로 내년 중반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