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렉스턴, 말레이시아 '올해의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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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뉴렉스턴이 말레이시아에서 '올해 최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선정됐다.
쌍용차는 13일 말레이시아 유력 언론사인 NST(NEW STRAITS TIMES)와 마스타카드가 공동 주관한 '올해 최고의 자동차(Car of The Year Awards)' SUV 부문에서 뉴렉스턴이 최고의 차량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뉴렉스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SUV' 상을 받게 됐다.
말레이시아에서 팔리고 있는 60여개 모델을 13개 차급으로 나눠 내외관 디자인,편의성 등 9개 항목에 대해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들이 심사를 거쳐 수상모델을 선정했다.
프리미엄 세단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CLS 350,다목적차량(MPV)으로는 혼다의 오디세이가 각각 '최고의 차'에 올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