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할아버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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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 차범근 감독(52이 첫 손자를 봤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은 13일 차범근 감독의 장녀 하나씨(27)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산부인과에서 3.7kg의 아들을 순산했다고 밝혔다.
하나씨는 1979년 정부가 제작한 '하나만 더 낳고 그만두겠어요'라는 내용의 가족계획 포스터에 아버지 어머니(오은미씨)와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하나씨는 2002년 이화여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계 항공사 루프트한자 한국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