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밸류에이션 여전히 매력적-삼성

삼성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4일 삼성 김기안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지난 6개월간 시장대비 26.5%의 초과 수익을 시현했으나 소매업종 중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 4분기 영업이익과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경상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6%와 14% 증가할 것이라며 안전적인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내년에도 소비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EPS가 전년대비 각각 11.5%와 14.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