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일에 사상 최고치 기록할 듯..서울증권

서울증권은 유가증권시장이 목표치인 1355포인트와 1366포인트를 향한 향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4일 서울 지기호 연구원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 지수가 올해 상투권이었던 60일 기준 이격도 110% 수준에 다가서지 않고 108%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일목균형표 상 상승 목표치인 1355포인트와 1366포인트를 달성하기 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연결선물 180분에서는 '단기 하락 다이어전스'가 발생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3월 선물은 배당지수를 할인하면서 거래되고 있고 컨탱고가 발생하는 시기는 예년의 경우 배당기준일 익일이었다면서 올해는 28일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컨탱고 전환은 더 많은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할 것이며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될 가능성이 높고 이 때 까지의 상승 목표치가 1355포인트나 1366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경우 삼각 수렴형 안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수렴형 안에서 반등 시도가 나타나고 지난 7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64만5000원을 상향 돌파할 것으로 점쳤다. 인선이엔티는 중기 추세의 기본으로 삼고 있는 9주 후행스팬 20주선 60주 이격도 하락 추세선을 각각 상향 돌파한 종목으로 올해는 시세를 못 낸 종목이지만 내년은 좋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