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방관, 구강대 주둥이 소생법으로 "견공" 살려

美 샐렘에서 소방대원이 화재사고로 호흡을 멈춘 개에게 인공호흡을 실시했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각)이 보도했다. 소방대원이 화재가 난 집에서 테리어종인 '픽시'를 구출한 뒤 호흡을 되살리기 위해 목을 뒤로 젖히고 구강대 주둥이(mouth-to-snout) 소생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후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픽시는 무사히 살아났다고.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