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바이오주 일시적 쇼크 불가피

(앵커) 황우석파문에 따라 증권가에 줄기세포주를 비롯해 바이오주등 여타 테마주들까지 동반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우석쇼크가 제약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전준민기자? CG)(바이오주 영향) - 일시적,심리적 공황 불가피 - 일부 테마주까지 악영향 확산 - 장기적 펀더멘털 영향 미미 - 개별종목별 옥석가리기 필요 이번 황우석파문 효과와 관련해 증권가에선 단기적 쇼크는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론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의견으로 종합해 볼수 있겠습니다. 먼저 줄기세포주로 시작된 바이오테마주가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황우석쇼크는 일시적인 심리적 공황을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지적이구요. 특히 그동안 쉼없이 올라왔던 시장에 조정의 빌미를 준 것 뿐아니라 줄기세포 관련주를 비롯한 일부 테마주까지 악영향이 확산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그 영향도는 미미할 것이란 분석도 있는데요. 황우석 박사가 연구하는 분야인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종목이 없는 만큼 장기적인 펀더멘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평갑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 추이에 대한 영향도를크게 2가지 시나리오로 보고 있는데요. 먼저 줄기세포가 전혀 없는 경우 사기극인만큼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란 시각과 함께 또다른 측면에선 2~3개의 줄기세포가 있을 경우 "도덕적, 윤리적 문제가 있지만 연구 자체에는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생명공학분야에는 성체 줄기세포 외에 유전자와 항암치료제, 단백질 신약등 다양화된 만큼 중장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시각이 대다숩니다. 결국 다음 주 중반까지는 관련 종목인 바이오와 제약주들이 동반급락할 가능성이 큼에 따라 개별 종목별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