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구토억제제 독점도입 계약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은 오는 21일 일본 니씬 교린사와 암환자용 오심-구토 억제제 ‘신세론' 도입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오심과 구토 유발 중추를 이중으로 차단해 빠른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약물 투여 12시간 내 90% 이상의 억제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신세론’ 도입을 계기로 SK케미칼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주력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