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上)] 식품 : 수입우육 - 호주축산공사 '호주청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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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축산공사는 호주산 육류 및 축산물의 대내외적인 마케팅과 판매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산업 기관으로,100% 호주 축산업계에서 낸 부담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산자 단체다.
'호주청정우'는 호주축산공사의 쇠고기 브랜드를 말한다.
그 브랜드 네임에서도 나타나듯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산 쇠고기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의 '클린&세이프(Clean&Safe)' 마크도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최고급 쇠고기를,누구보다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호주축산공사는 엄격한 방역과 질병관리 시스템을 이용,지난 2002년부터 호주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에서 사육한 소만을 국내에 들여오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호주청정우'는 10만689t.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나 증가한 것이다.
시장점유율에 있어서도 수입 쇠고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냉장육에서는 9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호주청정우는 현재 국내 대부분의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특급 호텔과 유명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호주축산공사 측은 호주의 과학적인 축산물 생산 시스템과 철저한 검역시스템,그리고 호주청정우의 훌륭한 맛과 영양에 힘입어 브랜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글렌 휘스트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사장은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난 3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청정우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