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포스코 내수가격 인하로 영업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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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POSCO 목표가를 기존보다 9.6% 내린 2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21일 메리츠 신윤식 연구원은 POSCO의 내수 가격 인하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효과가 약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영업이익이 3조16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30.7% 낮고 연간대비 45.6%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
POSCO 제품 내수가격과 아시아 시장 가격이 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내수가격이 추가 인하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익 예상은 원재료 가격 예상에 따라 가변적이라고 분석.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