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해찬들 지분 전량 인수

한때 법정싸움까지 갔던 CJ가 해찬들의 지분 50%를 추가로 인수했습니다. CJ는 이로써 해찬들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CJ 관계자는 "최근 고추장을 비롯한 주력 제품의 시장경쟁이 심화되면서 해찬들 기존 주주들의 자체 역량만으로는 해찬들을 세계적인 장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데 2대주주와 CJ가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에 "CJ가 해찬들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