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주)산플러스‥화합물 반도체 핵심기술로 '세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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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원을 이뤄가고 있는 ㈜산플러스(대표 민정기)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Rohm사에 근무하면서 축적한 현 대표이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 민 대표는 화합물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에서 독자적인 연구개발팀을 수년간 운영해왔고, 그 결과를 고국에서 완성시키는 쾌거를 올렸다.
기존의 실리콘 소재가 아닌, 이 회사에서 개발된 GaN(질화갈륨) 웨이퍼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핵심 소재 사업이다. 현재 2인치 크기의 웨이퍼가 개발되었고, 내년(2006년)에 4인치 제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석/박사 연구원 10여명으로 구성된 GaN 웨이퍼 개발팀은 연구원 대부분이 해외 연구기관에서 활동하여 국제적 연구감각과 최고의 정보력을 갖춘 Dream Team이라고 자부했다. 이 제품은 차세대 10대 성장동력 산업인 "초고집적 고속반도체" 와 "고휘도, 고출력 발광소자(LED)" 개발 등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로써, 관련 시장의 성장을 1년 이상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며, 이 분야의 매출은 내년에 약 30억원과 2007년에 290억원, 2008년에 1,2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제품 생산을 위한 전용라인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GaN 웨이퍼의 양산을 위한 핵심장비 개발을 과감하게 국내 협력사와 공동으로 진행하여 성공적인결과를 얻어낸 것은 국내 장비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에 달해있음을 보여준 것이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의 그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회사 민 대표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을 변화(Change)시키고, 자기가 하는 일에는 언제나 자신감(Confidence)을 가지며, 끝까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Challenge)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기업을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3C이념을 피력하면서, 이를 실천하기위해 전임직원들의 작은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은 배려가 아닌 진정한 용기라고 말한다.
또한, 화합물 반도체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한 Power Transistor(BJT 제품군) 사업은 올해 8월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월 15,000장(4인치)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이 분야 사업은 내년에 MOSFET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생산량도 월 30,000장 규모가 될것이라고 한다. 내년(2006) 매출규모는 약 70억원이예상되고, MOSFET 제품 생산이 본격화되는2006년 하반기부터는 연간 230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 다양한 반도체 기업들이 있지만, 이 회사가 가진 3C 이념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축적해가고 있어 향후 반도체 핵심 기술의 새로운 기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