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내년도 6500가구 분양

쌍용건설 내년에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6528가구를 공급합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5486가구입니다. 서울에서는 내년 3월 강남구 대치동에서 40~90평형 오피스텔 80실 분양을 시작으로 6월 중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230가구, 12월에는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재개발아파트 295가구를 선보입니다. 연말에는 용인과 화성, 평택 등 주로 경기지역에서 각각 500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내년도 주택사업은 종류와 물량면에서 올해보다 풍부하게 공급할 예정이며 수주상황에 따라 현재예상보다 분양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