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전자 고현정 효과 '재시동'

앵커) LG전자가 탤런트 고현정씨와 디오스 전품목에 대한 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고현정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본 LG전자는 프리미엄 모델 전략을 통한 이미지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의 선택은 역시 고현정이었습니다. LG전자는 고 씨와 디오스 전품목에 대한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매출 증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S-1 LG전자, 고현정 전품목 모델 낙점)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2개 품목의 모델로 활동한 고씨를 7개 전품목에 대한 모델로 재차 낙점한 것은 여러 측면에서 고씨의 후광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LG전자 관계자 (저희가 디오스 김치 냉장고와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모델로 고현정씨를 기용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상당히 많이 기여를 했다고 본다.. 매출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전모델로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 그동안 일부 LG전자의 가전 광고를 통해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 낸 고현정 씨는 전품목의 광고에 참여함으로써 '고현정은 디오스'라는 등식이 성립된 셈입니다. S-2 LG전자,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주력) 10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이후 각종 출연과 광고 요청 쇄도 속에서도 한정된 브랜드만을 선택하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수해 온 고현정씨가 프리미엄 가전을 표방하는 LG전자의 모델전략과 궁합이 맞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INT) LG전자 관계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현정씨 모델 기용 이후 디오스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결과를 보면 자랑하고 싶은 주방 브랜드다 생활의 여유가 생길 것 같은 브랜드다라는 답변을 듣는다. 그러한 최고급 프리미엄 고급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S-3 영상편집 이주환) 심은하와 김희선, 송혜교, 고현정으로 이어지는 톱스타 모델 기용을 통해 이미지 제고에 성공한 LG전자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 나가는 모델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