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메모리..실적 호조 지속-D램가 조기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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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CJ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비수기인 내년 1분기 D램 가격이 안정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하반기 D램 고정거래가격이 0.3% 상승해 9월 하반기부터 지속되던 가격 하락 추세를 벗어났다고 소개.
DDR2의 채널 재고가 많고 일부 D램 업체들이 연말 재고 정리를 하고 있어 현물가격은 당분간 추세 반등보다는 등락을 반복하며 안정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통적으로 11월부터 PC 부품업체들의 비수기가 시작되나 올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1월에도 중국의 춘절 특수로 D램 현물가격이 견조할 것으로 관측.
낸드플래시 현물 가격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D램 가격도 조기 안정됨에 따라 내년 1분기에도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