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NHN 1.08% 올라 26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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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서울대의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 관련 조사 발표를 전후로 크게 출렁거린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안도감에 낙폭이 줄었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3.02포인트(0.43%) 내린 691.23에 마감됐다.
서울대의 조사 발표를 앞둔 오전 10시께에는 671.79까지 급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이 200억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이 1.08% 오르며 26만원을 회복했다.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이 오른 반면 LG텔레콤 동서 포스데이타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마크로젠 쓰리쎄븐 메디포스트 코람스틸 코미팜 등 바이오 관련주들은 동반 상승했다.
온라인 음원유통사인 소리바다 인수를 추진 중인 소프트랜드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이모션 초록뱀 에이트픽스 같은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하락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