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내년 영업환경 개선 기대-부국

부국증권이 내년 네패스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부국 장인범 연구원은 네패스에 대해 전방산업인 FPD(평판 디스플레이) 시장규모 확대와 범핑 및 패키지 생산력 증가 등으로 내년 영업환경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4분기 매출액도 전분기보다 43.1% 늘어난 40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드라이브 IC와 CIS(CMOS Image Sensor) 등의 주문 증가로 반도체부문의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5.2% 증가한 1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또 클린룸 수주증가로 MnC(환경재료사업) 부문의 매출도 8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