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등 영일신항만 건설 금융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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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은 27일 포항 영일신항만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207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금융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에는 주간사인 조흥은행을 비롯 수협은행 대구은행 국민은행 등 7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또 코오롱건설 한라건설 경북도 포항시 등이 출자자로 참가했다.
총 투자비 3218억원 규모의 영일신항만 사업은 2만DWT(화물적재중량 톤수)급 컨테이너부두 4선석을 건설,소유권은 정부에 귀속하되 50년간 사업시행자인 포항영일신항만㈜에 관리운영권을 주는 방식의 민간투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