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폭설주민에 최고 3억 대출

농협은 최근 호남 지역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최고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자금의 금리는 정상 대출시보다 0.5~0.75%포인트 낮게 적용된다. 기존 대출 고객에게는 대출금 상환 기간 연장,기한 연장시 대출금리 0.5%포인트 인하,이자 및 할부상환금의 납입 6개월간 유예 등의 지원을 한다. 또 농협보험인 공제도 공제료 납입 기간을 6개월 유예하고 부활 연체이자도 면제하는 등 피해 농가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