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내년 하반기 고수익 달성 기대-우리

28일 우리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을 밸류에이션상 절대 저평가된 조선주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3분기 수익성 약화로 주가 조정이 나타났으나 내년과 2007년 영업이익을 고려할 때 과도한 주가하락이라고 판단했다. 고선가 수주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고수익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강조. 또 송 연구원은 "선종 단순화와 집중화로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건조능력 확대로 외형 급증세를 보이고 현대중공업 그룹의 시너지 효과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가는 8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