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배당락 불구 목표가 상향-메리츠

메리츠증권은 텔코웨어의 목표가를 3만14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8일 메리츠 성종화 연구원은 텔코웨어에 대해 10.2% 정도의 주식배당이 당초 예정이었던 15% 배당성향의 현금배당보다 주가 부양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했다. 15% 배당성향의 현금배당은 주주이익 측면에서 사실상 형식적인 것에 불과한 반면 10.2%의 주식배당은 10.2%의 무상증자 효과와 동일하다고 분석. 성 연구원은 “주식배당이나 무상증자의 경우 이론적으로 주주이익 증가는 없는 것이 합당하나 펀더멘털이 우수한 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실질적인 주가 부양 효과를 창출해 온 것으로분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편 올해 주식배당은 일시적인 정책이고 내년부터는 당초 계획대로 15% 배당성향의 현금배당 정책으로 다시 회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