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네비게이션 수출 본격화
입력
수정
현대오토넷이 네비게이션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오토넷은 29일 독일의 하먼베커社로부터 네비게이션 8만대 물량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하먼베커에는 지난 두달동안 5만대를 수출한 바 있습니다.
현대오토넷은 최근 유럽에 보급형 네비게이션 수출이 활기를 띠자 내년 유럽 수출 목표를 30만대로 늘려잡았습니다.
현대오토넷은 이외에도 이달 중순부터는 일본에도 네비게이션을 수출하는 등 본격적인 네비게이션 수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는 내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네비게이션과 DVD, AV 등을 출품할 방침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