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마디] 자신감 넘치는 골퍼가 최후의 승자

"자신 있는 골퍼들은 코스에서 그가 원하는 바를 생각한다. 자신 없는 골퍼들은 코스에서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는 바를 생각한다. 두 골퍼의 기량이 엇비슷하다면,자신감 넘치는 골퍼가 거의 매번 승리한다."(봅 로텔라) 봅 로텔라(사진)는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골프심리학자(박사)다. 골프가 '멘탈 게임'이라는 사실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골프심리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그래서 톰 카이트,데이비스 러브3세,존 데일리 등 유명 프로골퍼들도 슬럼프가 오면 골프심리학자를 먼저 찾아가 처방을 의뢰한다. 자신 있는 골퍼는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는 반면,자신 없는 골퍼는 부정적인 면부터 본다. 그러면 결과도 생각하는 대로 나온다는 것이 로텔라의 주장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