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지역 가입자 휴대폰 요금 감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광주·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6개 시·도) 가입자의 통신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폭설 피해를 입은 KTF와 LG텔레콤 가입자는 1월에 청구되는 이동전화 요금(2005년 12월 사용 요금)을 최고 5회선(5대)까지 회선당 5만원 한도 내(기본료 및 음성통화료)에서 감면받는다. SK텔레콤은 12월이 아닌 1월에 쓴 요금을 5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키로 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