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 조류 인플루엔자 진단제 연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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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인 넥스젠(대표 이선교)은 '식물체를 이용한 조류 인플루엔자 진단제 개발' 과제를 연구할 국가지정연구실(NRL)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넥스젠은 식물체를 이용해 만든 재조합 항원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진단제를 개발하게 된다.
이는 무균 달걀을 이용하는 방법보다 짧은 시간에 개발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스젠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사료첨가제 형태로 조류에 직접 투여할 수 있는 백신도 개발할 계획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