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화..대한생명 지분가치↑-목표가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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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한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올렸다.
3일 한국 이정헌 연구원은 지난 연말 인천공장 부지 등에 대한 토지매각 재료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상승에 가장 큰 모멘텀이 될 대한생명의 상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생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에 대한 시장 밸류에이션이 보유 지분의 장부가치보다는 상장후 예상되는 시장 가격을 적용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강하다는 점 등에서 대한생명의 지분가치 평가에 굳이 장부가치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대한생명 지분가치에 6대 상장 화재보험사들의 평균 자산승수(PBR) 1.7배를 적용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편 화약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 등을 배경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005억원과 12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와 43%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