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인따르시아, "2년내 매출 1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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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말과 속옷 제조업체인 인따르시아가 2008년까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수면양말'로 기능성 양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따르시아.
2년 안에 매출 1천억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김현제 인따르시아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내실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성장'으로 잡았습니다.
인터뷰> 어수근 / 인따르시아 기획본부장
"최근 당산동 신사옥 입주와 함께 흑석동에 최첨단 스포츠센터를 세우는 등 다각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수출 증가로 2008년 매출 1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인따르시아는 주력상품인 수면양말의 판매 호조와 자체 개발한 항균성 물질 '인스바이오'의 판매 증가로 지난해 45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10월 일본 코코스사와 연간 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인따르시아는 올해 해외 수출에도 속도를 붙일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내의브랜드 '바쉬'와 아동내의 '인따키즈' 등으로 구성된 복합매장을 일본에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베트남 진출도 검토 중입니다.
국내에서도 아토피 예방 아동내의를 비롯한 기능성 제품의 판로를 약국과 병원 등으로 확대해 제2의 도약기를 맞겠다고 밝혔습니다.
(S-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