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삼성전자 4Q 실적 컨센서스 하회할 듯

5일 JP모건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상향된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25조원으로 유지하고 휴대폰 부문의 마진 악화와 현금 보너스 지급 등이 메모리 부문의 실적 호조를 상쇄해 서프라이즈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 메모리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 등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2년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나 주가가 펀더멘털을 앞서가며 오버슈팅된 것으로 판단돼 현 주가 수준에서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