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볼트 충주공장 준공 … 연산 7만20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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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볼트(대표 송관섭)는 충북 충주시 용탄동 충주산업 2단지 2만4000평 부지에 연건평 9800평 규모의 신공장(사진)을 준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충주공장 가동을 계기로 회사명을 KPF(Korea Parts & Fasteners)로 변경했다.
볼트 너트 등 연결기구류인 화스너와 자동차 건설 조선 기계 등에 쓰이는 각종 부품류인 파츠를 생산하는 이 회사의 충주공장은 총 450억원이 투입돼 연산 7만2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또 별도의 연구동 건물을 마련하고 각종 시험기자재도 들여놨다.
이에 따라 기존 시화공장을 매각하고 안산공장은 임대공장으로 전환했다.
회사측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원자재 물류비와 내부 공정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043)849-1112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