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기술혁신 경영대상] 제조 : 홈캐스트..셋톱박스 라이선스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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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대표 신욱순)는 2000년 4월 설립된 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이다.
삼성전기 등에서 셋톱박스 기술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이 회사는 지난해 '무역의 날'에 셋톱박스 업계에서는 휴맥스에 이어 두 번째로 1억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설립 초기부터 전문 기술인력들이 치밀한 연구개발(R&D) 전략을 수립해 매진해 온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설립 당시부터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CAS(수신제한장치)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나서 현재 NDS 이르데토 나그라비전 등 6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8개 CAS 라이선스 중 핵심 CAS를 모두 갖춘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가운데 43%가 연구 인력"이라며 "고부가 제품군의 매출 증대와 함께 DAB DMB 등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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