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부자아빠 초단기신탁' 수탁고 100억원 돌파

한국증권의 '부자아빠 초단기신탁' 수탁고가 판매 7일만에 100억(114.86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2월 29일에 발매한 '부자아빠 초단기신탁'은 콜론 및 발행어음 위주의 수시입출금자금 운용형 상품으로 1억원 이상 가입이 가능한 특정금전신탁 상품입니다. 한국증권 신탁부 김태균과장은 "콜금리 인상으로 시중 금리의 상승에 대비해 단기상품을 적시에 출시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MMF 익일 환매제 실시, 콜금리 상승등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우량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발행어음 및 콜 운용 등 운용자산의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상품의 성공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특정금전신탁이란 고객이 운용방법을 지정해 자산을 맡기면 신탁회사가 이를 운용ㆍ관리해주는 실적배당형상품으로 고객은 투자성향이나 목적, 기간 등을 고려해 운용방법까지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