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하이닉스 차별화된 수익성-목표가 높여

교보증권이 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올렸다. 10일 교보 김영준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해 할인율 축소 과정은 상당 부분 진행됐다면서 중장기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비트 성장률을 반영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2%와 17%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467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어닝 서프라이즈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실적과 차별화된 수익성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을 감안해 공격적인 매수세 가담보다는 저가매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종전 대비 31%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