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올 세계 휴대폰시장 15%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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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올해와 내년 글로벌 휴대폰 출하 전망치를 종전대비 2~3% 상향 조정하고 대만 컴팔과 메디아텍, HTC, FIH 등을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올해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9억25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내년 출하량은 10억1000만대로 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골드만은 인도 등 이머징 마켓의 순가입자수 증가세가 예상보다 강해 출하 전망치를 재차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아웃소싱이 늘어나면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컴팔과 같은 업체들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