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창업 대전망] 원샷아이스크림..투자비 100만원 이내

오앤씨글로벌(대표 김덕주)은 1999년 창업컨설팅으로 사업을 시작,2000년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후 '프렌치키스' '비비바치오' '베리어스' 등의 브랜드를 잇따라 내놓았으며 인도풍 치킨인 '탄두리치킨'과 한국형 레스토랑 '나담' 등을 추가로 선보여 모두 5개 브랜드,5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롯데 삼강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원샷아이스크림 사업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원샷아이스크림은 기존 아이스크림점의 단점인 창업비용 과다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스크림 만드는 기기를 100만원 이내 비용을 들여 구입해 롯데 삼강 브랜드로 나오는 아이스크림 10여종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평 이내의 공간에서 숍인숍 형태로 장사하거나 레스토랑 등에서 메뉴를 추가할 때 유용하다. 대리점 사업자의 경우 본사에서 10개의 위탁 운영매장을 지정해 대리점 사업자에게 맡긴다. 10개의 매장을 운영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10개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기기장비 임대료와 아이스크림 판매수수료를 통한 이중 수익을 대리점이 갖는다. 일반 영업점은 기기장비를 임대하는 형식으로 100만원의 기기 임대보증금(계약 만료시 전액 환불)과 기기설치비 외에 다른 비용 부담이 없는 전형적인 소자본 창업이다. 아이스크림 관련 전문 브랜드끼리 업무 제휴함으로써 대중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롯데 삼강측은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점을 하기 위해서는 수억원의 창업자금이 필요하다는 통념을 깼다는 것도 특기할 만한 일이라고 본사 관계자는 말한다. 이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의 불량률이 거의 없으며,만일 본사 책임이 발생할 때에는 전부 리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02)2252-839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