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모듈 강자" 제이콤 매수의견

세종증권은 15일 제이콤에 대해 "위성항법장치(GPS) 모듈 부문의 절대 강자로 향후 가파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에 5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현재 수주액이 793억원에 달하는 데다 중국 차이나스타콤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 본격화로 제품군이 다양화되고 관계사의 실적 호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이콤은 지난 주말 14.58% 급등한 3850원에 마감됐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