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7곳 4118가구 분양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7개 단지 4118가구의 아파트가 계약자를 찾아 나선다.


우선 이번주 청약에 들어서는 단지 중에서는 경기 화성 봉담 임광그대家 2차(1036가구),충남 천안의 용곡2차 세광엔리치타워(897가구) 등 2곳이 단지 규모와 입지면에서 주목을 끄는 단지다.
화성 봉담 임광그대家는 동탄 후광효과를 기대하는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화성 봉담은 동탄보다 입지는 다소 처지지만 향후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봉담~동탄 간 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한결 양호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분양된 1차 420가구와 합치면 인근에서 분양되는 민간아파트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1400여 가구)가 된다.
평당 분양가는 690만~783만원 선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천안에 선보인 용곡2차 세광엔리치타워도 관심대상이다.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에서 약 1.5km 거리에 있고 천안남부대로와 단지가 직접 연결돼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평당 분양가도 655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34~74평형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신안인스빌,경남 진주 가좌동 제일풍경채,대구 동구 신천동 화성파크드림 이스트밸리와 광주 북구 동림동 주공6단지 등이 이번 주 청약을 받는다.
서울에서 올해 처음 공급되는 영등포구 문래동 신안인스빌(212가구)은 문래역·신도림역이 가깝다.


도림천 조망도 가능하다.


광주 북구 동림동에서는 국민임대 아파트인 주공6단지 1308가구가 공급된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 월 평균 소득의 50%(약 156만원) 이하 소득자일 경우 16·19평형에,70%(약 218만원) 이하인 경우는 22평형에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은 안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