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부자아빠 거꾸로 플러스 펀드' 판매

한국증권은 내재가치가 높은 가치주와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성장주에 동시 투자하는 '부자아빠 거꾸로 플러스 펀드'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부자아빠 거꾸로 플러스펀드'는 주식 투자 자산의 60% 이상을 저평가된 핵심우량주해 투자하고, 40% 이하 자산은 경제상황에 따라 순수 가치주와 순수 성장주에 탄력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이 펀드는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반영하지 못하는 가치주 펀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장 침체시 수익률이 부진한 성장주 펀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펀드 수익률의 대부분을 좌우하게 되는 핵심우량주는 내재가치(저PER,저PBR 등) 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매출, 이익성장율 등)이 큰 종목을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투자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부자아빠 거꾸로 플러스 펀드'는 주식형과 채권혼합형으로 판매되며 주식형은 자산의 60%이상을 주식에 투자, 채권혼합형은 주식에 자산의 30%이하 투자하게 됩니다. 상품기획부 임태일 부장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전망에 대한 사이클의 타이밍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므로 이제는 성장주와 가치주에 적절한 비율로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