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19일) 하이닉스 인텔쇼크 벗어나며 4.2% 상승
입력
수정
코스피지수가 소폭 반등하며 13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1347까지 밀렸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7.73포인트 오른 1360.64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21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9억원,12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 증시와 커플링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일본 닛케이지수도 2.31% 상승해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4.3%,보험 3.54%,전기전자가 1.22% 오르며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증권(-0.67%),운수장비(-1.01%)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한국전력(5.11%) 하이닉스(4.24%) 삼성화재(4.44%)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또 두산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두산이 12.43%나 급등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진출을 선언한 이노츠는 5일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브릿지증권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해 328개로 하락 종목수(432개)보다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