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도 상승 출발 (9:36)

미국 증시에 이어 일본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36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48.03P(0.30%) 오른 15,696.92를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美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 모건스탠리증권이 반도체 제조장비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도쿄일렉트릭과 니콘 등 관련주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일본제철과 JFE, 스미토모금속등 철강주들과 미쓰이부동산 등 부동산 관련주들의 주식값도 오르고 있다. 반면 추가이제약 등 제약주와 금융주는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도시바도 급락. POSCO DR은 전일 대비 70엔(1.19%) 상승한 5970엔을 기록 중이다. 한편 신흥기업시장 마더스에서 연일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브도어에 대해 도쿄증권거래소는 시스템 과부하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매 가능 시간을 오후 1시반부터 90분간으로 제한키로 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